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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한마디

제목

생존을 위한 자기개발

작성자
천사
작성일
2012.06.30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1978
내용
생존을 위한 자기개발
name:천사 (ip:112.187.159.113) date:2012/06/29 hit:1 수정 | 삭제

마흔 즈음에 있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인생2막을 걱정합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회사를 떠나는 선배들을 보면서 퇴직이 정말 남의 일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퇴직에 대한 걱정과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시기이이지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아니라 현실적인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미래는 스스로 준비해야한다면서 이른바 '자기계발'을 시작합니다. 더 늦기 전에 짧은 가방끈을 늘리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을 하기도 합니다. 공인중개사와 같은 자격증을 준비하기도 하지요. 외국어 하나쯤은 해야한다는 생각에 퇴근시간 후에 영어학원에 등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기계발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붓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습니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마음의 위로를 얻을 뿐이지요.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는데도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또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뚜렷한 답이 찾아지지 않는 것을 왜일까요? 안타깝지만 자기계발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자기계발의 목표와 방법이 잘못된 것이지요. 40+가 해야하는 자기계발은 회사를 다닐 때의 자기계발 방법과는 달라야만 합니다. 그래야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줄이고 또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세울 수 있습니다.

 

40+ 자기계발 목표는 회사 밖에서의 생존

 

자격증을 따거나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회사를 다닐 때 필요한 자기계발입니다. 그리고 이런 자기계발의 목표는 보통 승진이나 더 좋은 직장으로의 이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또는 자기가 맡은 일에서의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직장인들이 알고 있는 자기계발 목표와 방법들이지요.

 

하지만 이런 방법들로는 마흔 이후 회사 밖에서의 생존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많은 퇴직자들이 회사를 떠나면서 재취업과 창업을 생각합니다. 아마 열명 중 아홉 명은 그럴 것입니다. 당연합니다. 아직 자녀들의 공부 뒷바라지를 더 해야만 합니다. 결혼시킬 것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돈을 벌기 위한 경제활동을 해야 하지요. 부부의 노후준비는 꿈도 꾸지 못합니다. 하지만 나이라는 걸림돌로 재취업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창업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퇴직자들이 많이들 생각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에도 성공했다는 사람을 찾아 보기가 어렵기만 하지요.

 

회사를 떠나도 우리는 삶을 계속 꾸려 나가야 합니다. 여전히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고 또 가정의 생활도 꾸려나가야만 하지요. 물론 노후 준비도 해야만 합니다. 즉 40+의 자기계발은 회사 밖에서도 우리의 삶을 계속하기 위한 것이어야만 합니다. 회사 밖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어야만 합니다. 살아 남고 경제활동을 계속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자기계발의 목표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회사 밖에서도 살아 남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재취업과 프랜차이즈 창업이 어렵다면 어떤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까요? 아니 있기는 있는 걸까요? 그리고 내가 그것을 찾고 잘 할 수 있기는 할까요?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문제입니다. 쉽게 답이 찾아지지 않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회사 밖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회사 밖이 어떤 환경인지를 먼저 이해해야만 합니다. 회사 밖의 상황을 먼저 알아야만 대책을 세울 수 있으니까요. 회사 밖은 한마디로 말하면 전문가들만이 살아남는 곳입니다. 전문성이 없는 퇴직자라면 발 붙일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반대로 너무 바쁘게 살아갑니다. 오히려 여가를 즐길 시간조차 없이 바쁘게 활동을 하지요. 이것이 회사 안과 밖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전문가들은 보통 직장인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을 합니다. 일반 직장인이라면 한 달 근무를 하고 월급을 받지요. 또한 하는 일도 대부분 회사의 지시를 받고 하지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신들이 제공한 전문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받습니다. 그리고 일도 누구의 지시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스스로 알아서 해나가지요. 직장인들보다 더 적은 시간을 주도적으로 일하면서도 더 많은 돈을 받는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전문가들입니다.

 

전문성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미래 직업의 세계는 전문가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나뉘게 될 것입니다. 특히 회사 밖에서는 전문가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기 크게 벌어질 것입니다. 전문가들을 찾는 사람이나 기업은 점점 더 많아지고, 전문성이 없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소외 당하게 될 것입니다. 기업이든 사람이든 자신의 문제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가장 효율적으로 그리고 적정한 가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기 때문이지요.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인해 전문가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진 것도 이유입니다.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상대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시대이니까요.

 

분야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최첨단 산업이나 미래 유망 산업분야라면 더욱 좋겠지요. 전문서비스를 찾는 곳도 많을테고 또 서비스 비용도 높게 부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전문성에 있어 분야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차별화입니다. 남과 다른 나만의 색깔이 더욱 중요하지요. 그래야만 수 많은 사람들 중에 자기를 드러내 보일 수 있습니다. 눈에 띌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래야만 찾는 기업이나 사람들이 많아질테니까요.

 

보다 안정적이고 오래갈 수 있는 회사 밖에서의 삶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전문성 개발'을 목표로 자기계발 활동을 집중해야만 합니다. 특히 마흔이 넘은 직장인이라면 자기만의 색깔 있는 전문성 개발에 올인해야만 합니다. 회사 밖에서의 생존이 누가 얼마나 전문성 개발에 노력했느냐에 의해 판가름 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사를 떠나서도 전문가로 성장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도 훨씬 더 걸리고 더 고통스럽지요. 아직은 회사가 안전망을 제공해 줄 때 전문성을 개발하는 것이 부드러운 전환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과 시기입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세요. 나는 무엇을 잘 하는가? 어떤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 전문성을 개발하는 일, 그것이 바로 오늘날 40+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기계발입니다.

 

 

출처: http://www.facebook.com/mymyg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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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

    ㅇㅁㅇ;; 제목, 오타겠죠..? ㅋㅋ

    11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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