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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한마디

제목

솔직과 정직

작성자
작성일
2012.12.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700
내용

 

 

솔직하다. 정직하다.

얼핏 비슷한 말로 들린다.

 

요즘에는 가볍게 오고가는 막말도 '솔직한 매력'이라고 하지 않나.

그렇지만 내 생각에는 둘이 약간은 좀더 다른것 같다.

그리고 그 차이를 더 알기 쉽게 보려고 각자 대응되는 개념, 비슷한 개념을 생각해봤다.

 

 

 

먼저 솔직하다는 말은 '직설적이다'라는 말이 비슷한거같다.

'꾸밈이 없다'고 하는게 비슷해보인다. 특히 여기서 '꾸밈'이라는게 나쁜의도로 꾸민것 외에도

선한 의도로 꾸민것도 생각해보면, 솔직하다는게 항상 좋은것 만은 아닌것같다.

 

내가 한자는 잘 모르지만, 정직의 '정'이 '바를정'자 일것같다.

그래서 정직에 대응되는 부정직의 개념으로는 거짓, 가짜. 이런 말이 어울린다.

'곧고 바른것'이라고 해야할까.

 

 

 

솔직함, 정직함 모두 뭔가를 숨기거나, 속이거나 모른체 하는것과는 거리가멀다.

하지만 숨기지 않는다면서 미처 적절한 표현일지 일말의 고민도 없이 내뱉는 '솔직함'보다는

바른것에 대한 고민에서 나오는 '정직함'이 오늘날 우리에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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