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한마디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순리에 역행하지 말 일이다.
물은 흐르다 바위를 만나면 돌아서 간다
-자신을 해치고 남을 해치는 저돌적 처신을 삼갈 일이다.
물은 둑이 가로막으면 둑을 넘을 역량이 축척될 때까지 기다린다
-조급함으로 우를 범하지 말고 능력을 기를 일이다.
깊은 물일수록 소리 없이 흐른다
-급하고 얕은 곳의 물처럼 경거망동하지 말 일이다.
물은 멈추는 법이 없다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항상 새로은 것을 향해 도전할 일이다.
물은 다른 오염물과 섞여 받아들이되 정화되면서 흐른다
-더불어 사는 태도를 가지되 자신의 주관을 잃지 않을 일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수중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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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
1.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르기도 하죠.. 결국 힘의 방향대로 흐르니, 순리를 따는는 거지만... ^^
11 년전
2. 물살이 큰 경우엔 쓸어갈수도 있을겁니다. 돌아가는 물들도 바위를 서서히 침식시키구요... 물을 강하게 쏘면 바위도 자르지만, 인공적인 것이니 제외. ^^
3. 역시 약한 둑은 부수고 갑니다. 당장에 부수고 갈수 없어도 꾸준히 흐르면 넘어갈수 있다는 말씀이겠죠. ^^
4. 경거망동하지 말고 무게잡으라는 말보다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처럼,
깊은 내공을 키우고도 경거망동하지 말라는게 더 알맞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5. 물은 멈추기도하죠. 고인물은 썪는법이구요.
6. 비극성인 기름과는 절대 섞이지가 않는답니다. 그럼에도 화이부동의 교훈에는 반하지 않는군요. ^^
생각의 전환 겸 색다른 관점이라고 끄적여 봤습니다.
자, 이런걸 보고 재밌네, 기발하네,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
얘 참 부정적이네 하는 분들이 진정 부정적인 태도라는... 걸 보이고 싶었달까...
아래 교훈들에 억지로 반하게 쓰거나 비꼰것도 아닌데, 반감을 갖는다는건 애초에 토다는걸 싫어하는 성향일지도 모르겠네요.. ^^ 심리테스트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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