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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한마디

제목

자작글 2

작성자
작성일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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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1426
내용

 

 

한번은 어느 외국인 교수가 유교의 사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유교에서는 어린이의 권리가 어른의 권리보다 작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 때, 나는 딱히 반박할 수가 없었고, 그 말에 공감하면서 그 교수의 이해에 감탄할 뿐이었다.

 

유교에 대한 내 이해가 서양의 외국인 수준만도 못했음이라..

 

 

 

어느날, 내가 다른 형(?)에게 공감하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형이 말했다.

 

아니지.. 유교는 그게 아니라...

 

내가 됬다고 했다.

알겠다고...

 

물론 나는 유교사상에 대해 정확히 아는게 하나 없다.

근데 그때 나는 알았던거다.

단순하게 어린이의 권리가 어른의 권리보다 작다고 생각하는 수준이 얼마나 얄팍한 이해인지.

그리고 유교의 계승인냥, 그런 식의 폐해가 얼마나 많이 있어왔는지...

(그랬기에 그 외국인도, 나도 그렇게 밖에 이해할수가 없던게지...)

 

물론 지금도 난 유교사상에 대해 조금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동양의 큰 사상이 대중들이 지껄이는대로 그렇게 어이없게 일방적이며 폭력적일리 없다는 생각만해봐도

당시의 나의 무지와 수많은 대중(?)들 때문에 내가다 부끄러워진다.

 

 

 

 

 

궤변으로, 적당한 논리로 합리화 할필요없다.

누구나 직감적으로 느낀다.

자연스러운것인지, 아닌지...

 

즐거운것이나 슬픈것 뿐만 아니라

힘이 들거나 고통스러운 것까지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힘들지 않아도 될것에 힘들어하고, 고통스럽지 않아도 되는 것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보통 '자연스럽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본인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것도..

 

 

 

있지도 않은것에, 오지도 않을 일에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걱정하고, 화내고, 울고, 싸우고, 윽박지르고, 스트레스받고, 스트레스 주고할 시간에

앞으로 일어났으면 하는 것들,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기대하고, 감사하고, 노력하고, 즐거워하며, 좋아하고, 기뻐하고, 행복을 나누며 삽시다.

 

 

 

일어날 일? 있지도 않은 일?

이런것은 순전히 우리의 마음에서 나온 믿음이요.

인간은 앞으로 다음순간에 어떤일이 일어날지 죽었다가 깨어나도 절대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순간에 대한 예상은 순전히 자신의 믿음, 기대입니다.

당신은 어떤 생각들로 머리에 채우고 살고있습니까?

 

 

 

 

코끼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코끼리를 생각하지말라고 하면 할수록, 코끼리 생각을 하기어렵다는 겁니다.

부정형은 머리에 인식이 안된다는 거죠.

 

 

 

보통의 많은 사람들은 항상 "~하지마" 라고 합니다.

항상 자기가 원하지않는, 부정적인 것들에 집중하는거고,

 

그와 다른 사람들은 "~게 하자, ~할수있어" 라고 가능한것들을 이야기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 부정적인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에 대해 들어봤으며, 알고있습니다.

정작 몇사람이나 그것들을 이해하고 활용할까요.....

 

 

 

 

 

 

 

 

 

 

 

 

 

 

 

 

 

 

 

결론은, 결국 사람의 마음가짐이라는...

일체유심조..?

 

(아무리 검색해도 정확한 출처를 다시 찾을수가 없었는데, 어느 다큐였나 이런말이 나왔죠.

"인류의 마지막 탐험은 깊은 바도속도, 우주도 아닌 인간의 내면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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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믿음이라는건 머리로 하는게 아닙니다.

    큰계획이나 큰꿈은 누구나 생각하고 말할순있어도, 가슴에 품고 큰믿음과 함계하는 사람들만이 그걸 이루는 법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11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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