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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한마디

제목

가정의달에 한말씀

작성자
천사
작성일
2012.05.2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736
내용

낳아주고 길러주고 그은혜는 태산인데

청춘남여 많지만은 효자효부 안보이네

시집오는 새색시는 시부모를 싫다하고

장가가는 아들놈은 살림나기 바쁘다네

제자식이 장난치면 손뼉치며 웃으면서

부모님이 훈계하면 벌레씹은 표정이네

제자식은 떠들어도 싱글벙글 좋아하고

부모님에 기침소리 듣기싫어 인상쓰네

제자식의 오줌똥은 맨손으로 주무르나

부모님의 기침가래 불결하여 밥못먹네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부모님의 고기한근 사드릴줄 모르도다

애완동물 병이나면 가축병원 달려가도

늙은부모 병이나면 그러러니 태연하고

열자식을 키운부모 하나같이 길렀건만

열자식은 한부모를 귀찮스레 여기누나

자식위해 쓰는돈은 아낌없이 쓰건만은

부모위해 쓰는돈은 요것저것 따져보네

제자식은 손을잡고 외식횟수 잦건만은

늙은부모 위해서는 한번외식 망설이네

 

관악구 전지회장님 없소에서 카피합니다.

5월어버이달 가정의달에 부모님을 한번쯤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렸습니다.

 

어버이 살아실제 섬길일 다하어라

돌아가신 후면 애닯다 어이하리

평생고쳐 못할일 이뿐인가 하노라

                            - 정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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